서동현 축구천재 입니다..

    올초 제임스 로버트 마스 씨로 부터 시작돼서 지금까지 서동현의 콜로 은근히 중독성을 갖고 이어지고 있는 콜입니다. 서동현이라는 선수가 주목을 받은 것이 06년 신인으로 입단했을때 이후 지금이 최고니깐...사실상 서동현 선수의 달라지고 있는 위상을 어느정도 보여주는 단면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서동현 선수는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 선수입니다. 일단 키에 비해서 포스트가 강점을 보이지 못하는 선수이고...본인은 큰키를 이용한 포스트 플레이를 특기라고 적었지만... 최고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오프더볼 무브먼트도.. 사실 그동안 약한 몸싸움에 걸려서 주목 받지 못했습니다. 오죽하면 올초에 수원에서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릴때 그 골을 생명연장 골이라고 부를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올시즌 분명히 달라진 모습으로 초반시즌을 보냈습니다. 지금은 그 힘이 너무 떨어져 버려서...(부상도 없었는데 왜 감각이 떨어지는 것일까요) 욕을 많이 먹기도 하지만 최소한 07년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이번에 국대까지 올라갔습니다.

    조재진선수가 워낙 보여준 것이 없는 상태로 나가서 그런지 몰라도...서동현 선수의 좀 투박하지만 군더더기 없는 기술이 조금은 빛을 본 듯한 인상이지만...역시 국대의 레귤러에 들어가기에는 부족한 모습이 많이 보였던 서동현 선수,.....확실히 국대는 호흡을 맞추기 어려운 상황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호흡을 맞춘 상태에서 순간적인 오프더 볼 무브먼트로 골을 넣는 서동현에게는 역할이 제한적일 수는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올대 탈락도 같은 맥락일 수도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동현에게 기대를 할 수 밖에 없는 것은 바로 한국의 지극히 오래 계속되고 있는....김도훈 이후의 뚜렷한 공격수가 없는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공격수의 존재가...서동현을 비롯한 85년생 라인들에게 걸 수 밖에 없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단연 두각을 보인 박주영은 지금 모나코로 갔고....최근 꾸준한 이근호부터....부산의 이승현 까지... 뭔가 될 것 같은 선수들의 존재를 그래도 믿을 수 밖에 없는 것이 마음입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수원삼성이라는 밸류를 따졌을때... 서동현의 기대치는 올라갑니다..

    서동현 선수가.. 지금까지 받아넣는 능력에서 두각을 보였다면.. 팀과 본인을 위해서라도...스스로 만들어 넣을 수 있는 능력을 조금이라도 더 길러봤으면 하네요... 요금 점점 기술력의 향상을 보이며 점점 샤샤 스러운 스타일로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키만 멀대 같은 것이 아니라... 기술력을 깔끔하게 구사하는 뭔가 다른 스타일의 공격수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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