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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유럽 여행중에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한 아이폰/아이패드 앱(공용)에 대한 리뷰입니다. 아마 사용기 라고 보시는 것이 좋겠네요. 어떤 것에 대한 리뷰를 쓰는 것이 그렇게 익숙하지는 않지만 상당히 유용하고 실용적이어서, 유럽 여행을 가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간단한 사진 리뷰를 올립니다.


     저는 이번에 파리-로마-피렌체-베네치아-밀라노를 다녀왔는데요. 이 앱의 위력을 느낀 곳은 사실 베네치아 였습니다. 파리같은 곳은 워낙 지하철이 잘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길을 찾기가 쉽고, 로마와 피렌체는 도시자체가 그렇게 크지 않은 편이라서 길을 읽고 해매도 돌아다니다 보면 결국은 원하는 곳을 찾아내곤 했습니다.
     하지만 베네치아는 좀 다르더군요. 베니치아는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는 것이 묘미라고는 하지만... 너무 골목이 많고 길이 많다보니깐 결국 길을 잃어버리기 십상이었습니다. 또한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어디를 가서 다리를 건너서 어떻게 어떻게 가라" 는 식의 긴~ 설명을 들어야 했는데...이것만으로는 길을 찾아서 산타루치아 역으로 찾아갈 재주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부터 유럽지도 앱이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유럽지도 앱은 기본적으로 GPS+APS로 동작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유럽 여행객들은 데이터로밍을 차단할 것이라 가정하면 GPS 만으로 동작하는 것인데....상당히 정확하게 제 위치를 찾아냅니다. (물론 잡는데 시간이 1분 정도 걸립니다. 지붕도 없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 '드래곤볼 레이더' 처럼 위치를 찾아서 초록색 점으로 찍어서 보여주기 때문에... 실제로 베네치아에서 야밤에 길을 잃고 헤메는 저희 가족은 아이패드에 뜬 초록색 점만 보고 길을 따라 이동했습니다. 아이패드의 위쪽 부분이 화살표로 표시되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방향을 틀어서 이동할 수도 있었습니다.[각주:1]


     밀라노에서도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덕분에 밀라노에서는 한번도 매트로를 사용하지 않고 걸어서 투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원하는 곳을 정확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지금 위치를 봐가면서 지름길을 골목골목 찾아다닐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론

     사실 지도 자체의 기능은 구글맵 등에 밀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신기한 듯 써놨지만 지금 아이폰의 지도앱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기능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 앱은 인터넷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다운로드' 해서 사용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즉, 지도를 사용하는데 인터넷 연결이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게 유럽 전체의 지도가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용량이 1.5기가) 그렇기 때문에 현지에서 WI-FI가 없이도 사용할 수 있으며, 로딩도 빠릅니다. 실제로 길을 찾기 위해서 와이파이가 되는 맥도날드를 찾아가거나... 데이터 로밍을 따로하는 것이 상당히 부담되는데...이 앱을 통해서 그런 부분을 충분히 해결 가능한 것 같습니다. 


    추천합니다. 

    1. 재미삼아 기차안에서 앱을 켜봤을때는 기차가 가는 방향도 GPS를 통해서 지도상에 표시해줬습니다. (맞는 기차를 탔는지 여부도 알 수 있는 것이죠; ) [본문으로]
    Posted by ShellingF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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