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언급하는 서울은 지명 서울입니다. 해당 팀을 지칭하는 말은 북패, 기타, 상암 GS등으로만 표기합니다. 제주 역시 지명을 언급하는 것이며 해당 지역은 남패, 패륜, 야반도주 등으로 표기합니다.

 

1. 패륜,,,지겹고도 징글 맞다.

 

어제..결국은 이청용에게 골을 먹히고 북패에게 승점을 주고 왔습니다. 이로서 남패, 북패에게 차례로 1-0씩 발리면서 승점, 순위가 모두 최하위로 떨어졌습니다. 작년에 우승을 했으니깐 지금 생각하는 것부터 짐짓 여유 있는 척을 하고은 있지만…그래도 핏기가 머리까지 올라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 팀의 전력이 약해진 것도 문제지만 우리가 패한 상대가 패륜 그것도 북패라는 점에서 정말 실망감이나 안타까움 보다는 짜증이 밀려온다.

 

 

<너희들은 한국축구의 수치야…너희 별로 가버려!>

 

2. 상암을 응원하는 사람들의 2가지 종류.

 

사실 패륜이라고 두 팀을 부르기 전까지는 두 팀은 굉장히 친숙한 팀이었습니다. 24년간 목동에서 살고 있지만 부천의 경우는 인접지역이며 한때 목동운동장을 경기장으로 썼던 적도 있는 팀이며… 안양은 수원의 영원한 라이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팀들이 패륜 짓을 저지르면서…… 저희 쪽에서는 한국축구의 “악의 상징”으로 두 팀을 지칭하며, 해당 팀의 팬들은 저와 같은 사람 특히 인원이 많아서 그런지 ‘그랑블루’를 지칭하며 수구꼴통, 개랑 등등으로 치부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희 어머니를 비롯한 축구판 밖의 사람들이 보는 시선은 냉정합니다. 아무리 말을 해도 못 알아듣는 경우가 다반사이며..자기 나름의 논리를 펴는 사람도 있습니다. 연고이전 이후 벌써 5년째… 주변에 상암을 찾는 사람들의 말과 경험을 토대로 상암의 팬들의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그냥 상암을 좋아하는 사람

 

  • 리그 강팀 이다.              잘하는 축구가 좋다.
  • 지리적으로 가깝다.         교통도 편리하고 가까워서 간다.
  • 축구 스타일이 맘에 든다. 공격적이다.
  • 축구스타가 많다.             쌍용등 국대가 많이 있다.
  • 유럽같다. 세련됐다.         촌스럽지 않다.

 

(2) 콕콕신

 

  • 연고 복귀다.
  • 기업 논리다.
  • 연고이전은 몰라도 팀은 좋다.
  • 수도 서울이다. 강팀이 있어야 한다.
  • 개랑 주도로 열폭하는 것이다.

 

사실 콕콕신들의 논리에 대응하는 것은 그동안 수많은 논쟁을 거치면서 저들의 궤변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판단은 본인의 몫으로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거론하고 싶은 부분은 그냥 상암을 좋아하는 사람들에 대한 문제입니다. 다른 사람의 경우는 모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그냥 상암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고 스스로를 칭하는 일반 상암의 관중들에게도 콕콕신과 동일한 수준의 ‘패륜송’, 무시, 비아냥 등을 적용 합니다. 상암을 좋아하는 일반 팬들은 콕콕신의 대표적인 방어 논리가 바로 그들입니다.  “축구 좋아서 보는 것이 뭔 죄라고 욕을 먹고 상처를 받느냐?” 라고 합니다.

 

3. 내가 싸잡아서 패륜이라고 하는 2가지 이유..

 

 

직접적인 피해자가 아니며 안양사람들이 올라와서 항의를 한다면 모르겠지만 사실 패륜이라고 칭하는 두 팀에 대해서 수원 팬인 제가 어떤 것을 왈가왈부하는 것은 뭔가 이상할 수도 있습니다. 안티 패륜 축구 커뮤니티(소풋)을 만드는 것이나..그들을 패륜충이라 부르며 벌레 보듯이 하는 것은(심지어 가족단위로 오는 일반 팬들도 경우에 따라서는 패륜이라고 능멸합니다.) 오버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인원수 때문인지 그랑블루에 저와 같은 분이 많은데..아마 그래서 그런지 인터넷에서 보면 그랑블루를 보고 콕콕신들이 열폭한다 라고 자기 만족하며 느끼는 것일 수도 잇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상암지지자를 전체 (일반+콕콕이)에게 그런 행위를 하는 이유는 2가지 입니다.

 

  • 공포
  • 스포츠 정신

 

공포라는 것은 패륜 따위의 전력이 무섭다는 것은 아닙니다. 패륜충이 늘어나는 숫자가 무섭다는 것도 아닙니다. (패륜충 10명 사이에 저를 던져 놔도 절대 안 꿀릴 것입니다.) 제가 느끼는 공포는 바로 저희 팀도…만약 저 팀들이 성공적으로 안착을 한다면 결국 수원을 비롯한 지방 팀들의 경우에 연고이전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북패의 어느 정도 가시적인 성과가 보이면서 결국 부천의 제2 연고 이전이 일어났습니다. 만약 남패까지 잘됐다면?  그런 연착륙 시나리오는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만 ….아마 울산, 수원과 같은 기업구단들은 연고이전이라는 끔찍한 경우의 수를 수뇌부에서 쉽게 거론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그런 의미로 남패가 빌빌 거리는 것은 ㄳㄳㄳ. )

그렇습니다. 두렵습니다. 저 팀들이 잘되면 저도 언젠가 팀을 잃어버릴 것 같아서 두렵습니다. 성공모델의 존재로 인해서 저희 팀의 수뇌부에서 기업 논리로만 수원을 판단한다면? 법인명조차 ‘삼성전자 축구단 주식회사’ 인데..우리라고 20년 30년 뒤에..서울로 옮겨가자고 숙덕거릴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팀은 반드시 실패를 해야 합니다. 적어도 철저하게 어려운 길을 걸어야 합니다. 이미 저 팀들의 존재 자체가 한국축구의 치욕입니다만 만약 저를 포함한 패륜론자 들이 그들을 그렇게 격하게 대하지 않는다면..만약 콕콕이들의 논리처럼 “당신은 죄없어 팀이 죄야..” 이런 식으로 약하게 대한다면? 과연? 판단은 저도 읽는 사람에게 넘기겠습니다…상식적으로 생각해보십시오.

 

 

또한 스포츠 정신이라는 것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축구단의 존재 목적 자체입니다. 축구단이 무엇을 팔아서 장사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매니지먼트? 저는 본질적으로 그들은 스포츠를 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케팅이나 오락적인 요소는 부가적인 것입니다. 그들은 스포츠 클럽이고 스포츠와 스포츠 정신을 통한 서비스를 팔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팔고 있는 스포츠 정신은 무엇입니까? 당당하지 못합니다. 공정하지 못합니다. 떳떳하지 못합니다. 훔쳐온 남의 서비스를 자신의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신들의 손을 더럽히지 않았으니깐 괜찮은 것입니까? 그럼 더러운 일을 해준 패륜 팀들은 더럽지 않습니까?

저도 사회생활 경험이 짧아서 사회가 얼마나 냉혹한지 몸으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스포츠라면…스포츠라면…페어플레이 깃발이 먼저 나오는 축구라면.. 월드컵 정신이 깃들어 있는 축구라면 현실의 논리 속에 본질을 묻어버리고 모른 척하기에는 너무 어불성설 아닌가요? 축구는 산업이기 전에 스포츠입니다. 당신들은 스포츠 정신을 져버린 얼룩덜룩한 것을 팔고 있습니다..화려한 포장으로 속이려고 하지 마십시오! 나중에 자신의 아이들과도 함께 볼 수 있고, 아이들에게 건강한 스포츠를 보여주고 싶다면, 패륜은 아닙니다..아이들에게 현실은 냉혹한거야. 이렇게 말할 것입니까?

 

<사라져 버린 안양 유소년들,,,>


 

4. 올시즌에 바람이 있다면…

 

간절하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전북과 성남등 리그의 강팀 들에게 부탁이 있습니다. 인천의 징크스가 이어진다면 부산과 인천에게도 부탁이 있습니다….패륜의 우승만은 막아주십시오…그들에게 쉬운 길을 내줄 수 없습니다. 수원이 비틀거리면서 결국은 두 팀에게 승점을 3점씩 헌납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못하면 다른 팀이 해줬으면 합니다. 그 팀의 이름을 K리그의 우승 기록에서 보는 것은 수치입니다. 치욕입니다. 그들이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지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어떻게든 패륜들은 힘든 길을 가야 합니다. 저희가 패륜패륜 이라고 하면서 사실 북패의 마케팅도 그렇게 녹녹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미지가 나쁘게 시작한 것을 상쇄하기 위해서 정말로 많은 돈을 쓰고 있습니다. 더 쓰게 만들어야 합니다. 더 지치게 만들어야 합니다. 상암에 패륜송은 끊임없이 울려야 합니다. 보스턴의 (깨졌지만) 밤비노의 저주처럼 패륜의 저주를 받아야 합니다. 절대로 리그 우승트로피를 가져갈 수 없는 팀으로 전락해야 합니다.

 

 

 

 

 

P.S.

 

상암팀에서 마케팅 담당을 하고 계시는 분은 저의 고등학교 선배님입니다. 정말 열심히 일하시는 분이고 유소년 축구단을 모집하면서 지금 껏 괜찮은 성과를 올리고 계십니다…개인적으로 그 분이 빨리 다른 팀으로 이직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일도 잘하시는 것 같고..그런 사람들 때문에 지금 북패가 수많은 안티를 뚫고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골수 안티 패륜이지만 선배님 본인에게는 깍듯합니다… 쩝..

 

 

 

 

 


    follow me on Twitter


    profile image

    ShellingFord가 전하는 소식을 트위터/미투데이와 함께 해요~! by 마구마구 찍어내는 포디즘!

    1. m 2009/04/05 15:49 답글수정삭제

      축구팬은 지지하는 팀이 밥한술 돈한푼 주지 않아도, 객관적으로 자신과 관련이 없어도, 내 구단이라는, 내 지역 구단이라는 가상의 이미지를 안고 살고 그때문에 돈과 시간을 쓰죠. 쌍패는 이러한 축구판의 기반을 어지럽혔습니다.

      • ShellingFord 2009/04/05 16:02 수정삭제

        축구단은 꿈을 먹고 사는 곳 입니다.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같이 꿈을 키워야하는 것이지만 그것을 기업의 잣대로 판단한 그들...축구단을 운옇할 자격이 없습니다.

    2. 그냥 일반팬 2009/04/05 16:30 답글수정삭제

      물론 저도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시절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업 삼성을 좋아라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삼성이라는 그룹의 만들어진 이미지 때문에 수원에는 애증이 엇갈립니다. 야구의 이만수, 배구의 신진식 이 두 선수는 한시즌 정도는 더 뛰고 싶었지만 구단의 압박과 회유로 반강제적으로 은퇴를 하게 됩니다(물론 다른팀들도 대부분레전드취급을 하지않는다고 하면 반박을 못하겠지만 ㅠㅠ). 그리고 엄청난 자금력의 차이로 축구 같은 경우에는 우리나라에서 더블 스쿼드 운영이 가능한 단 하나의 팀이었습니다.배구 같은 경우에는 연승기록이 절대 깨지지않으리라고 생각합니다.만약 그런 자금력이 포항의 파리아스 감독에게 주어진다면 포항의 파괴력이 어떠할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해보기도 합니다.
      레전드 대우를 얘기한다면 올해 성남도 완전 무너졌으면 합니다. 신태용 감독 자신도 선수말년에 섭섭한 대우를 받았지만 자기가 팀을 맡으면서 김상식등 대부분을 버렸고, 어제 경기후 김상식은 은퇴할때까지 갚아준다고 인터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올시즌 가장 싫은 울산 김호곤. 몇 경기 하지도 않고 바로 챔피언스리그를 포기하고 한국축구의 자존심을 완전히 밟아버렸습니다. (그렇다고 시즌에서 좋은 성적도 보이는 것도 아니고) 완전 추락에, 박살났으면 좋겠습니다.

      • ShellingFord 2009/04/05 16:55 수정삭제

        레전드에 대한 부분은 항상 안타깝습니다.
        아직 한국의 전체적인 스포츠 산업에서 선수들이 차지하는 개념이 미약하다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그래서 더욱 더 기업의 영역을 벗어난 축구단 자체의 연고정착과 자립이 필요합니다. 기업의 영향권에서 노는 것이 아니라 축구단과 팬들이 주인이 될 수 있는 상황적 바탁이 마련이 된다면 팬들에게 충성하는 선수들에 대해서 우리가 우리의 성의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있겠죠..

    3. ShellingFord 2009/04/05 16:56 답글수정삭제

      욕설 댓글은 무조건 삭제합니다. 간만에 패륜 글이라고 더러운게 붙는데...삭제 당하기 싫으면 제대로 본인의 블로그 주소를 남기던지 꼭 악플다는 것들은 익명뒤에 숨더만?

    4. 말머리 2009/04/05 17:55 답글수정삭제

      대구에 사는 한 축구팬입니다. 그냥 상암을 좋아하는 사람들. 이들이 바로 우리나라 축구가 끌어들여야할 타겟입니다.
      그들이 상암을 그냥 좋아한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는 순간, 그들은 야구, 해외 축구로 등을 돌리게 되는겁니다.
      지금까지 수백만명은 그런 손가락질에 나가떨어져버렸습니다. 이제 축구판의 사이즈를 크게 하는 건
      그대들의 도움없이는 힘들어져 버렸습니다.
      서포터즈 즐거워 보이더군요.. 넓디 넓은 대구구장 북쪽을 서포터즈만이 응원하더라도 재밌어하더군요.
      다른 서포터즈와의 갈등, 즐기더군요. 문제를 일으켜도 재밌어하더군요. 하지만, 그렇게 일으킨 문제들이
      일반팬을 야구로, 농구로, 해외축구로 떠나게 한다는 것을 축구를 좋아하는 그냥 일반팬이 되면 알수 잇을 텐데..
      서포터즈라는 폐쇄된 그룹내에서의 소수만의 즐거움을 위해 한국축구를 저버릴것인지, 아니면,
      대한민국을 축구공화국으로 만들 준비가 되어있는 그대들인지.. 묻고 싶습니다.
      한마디 더 붙이면, 수원내부에서의 파이는 커질대로 커졌습니다. 서울도 그렇게 되도록 놔 두시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른 축구팀 서포터즈는 적이 아닙니다. 축구를 사랑한다면, 그들도 사랑해야 합니다.
      그대는 축구를 좋아하는지, 아니면 서포팅과 모임문화를 좋아하는 것인지.. 한번 되짚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님의 패륜비난의 타겟을 그 팀들의 서포터즈나 일반인이 아닌, 해당 기업으로 명확하게 하시는 것이 더 논리적이며, 그들과 공존하고 축구판을 키울수 있는 길일 것입니다.
      마지막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원정응원을 가시면, 현수막이라도 걸던지, 확성기를 써서라도 해당 도시에 있는 수원삼성팬들을 경기장앞에서 모집하십시요. 그리고 같이 응원하십시요.
      그들은 그대들이 이끌어 주지 않으면, 스스로 큰 용기를 내서 원정응원단석을 찾아가야 하는 분들입니다. 그렇게 원정응원단석으로 찾아 간들 뒤에 뻘쭘하게 있게 될 것입니다.
      그대들이 먼저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경기 중 서포터즈 끼리가 아닌 흩어져 일반팬들과 같이 응원해 주십시요.
      힘든 서포팅, 더 힘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 ShellingFord 2009/04/05 19:04 수정삭제

        하단 부분에 있는 글은 충분히 공감합니다. 저도 소모임이 없는 상태에서 오랫동안 원정을 다녀봐서 약간의 뻘쭘함에 대한 부분은 충분히 공감을 합니다. 해당 부분은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각 썹터들 운영진 사이에서 충분히 논의해볼 가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확성기를 쓰는 액션까지는 모르겠지만 그룹 내부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부분은 고려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전자 부분은 반론입니다.

        저희가 패륜이라고 한다고 해서 수백만이 떨어졌다도 하셨지만. 정확하세 말하자면 일반팬이라는 이름의 사람들은 K리그에 간점적인 영향권을 받아 관여도가 지극히 낮은 사람들입니다. 낮은 관여도의 선택은 다분히 유동적이며 충동적인 소비층입니다. 이런 낮은 관여의 일반팬이라면 그런 것이 아니라도 예를들어 두산-LG의 경기가 같은날 벌어진다면 바로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소비를 합니다.패륜 액션이 때문에 낮은 관여도의 관객들이 떠난다고 하는 것을 직접적으로 연관짖는 것은 다분히 성급한 일반화입니다.


        물론 패륜 네거티브 액션으로 인해서 향후 K리그에 대한 소비성향을 줄일 수 있다.? 공감합니다.반대로 하지만 반대로 다음에 또 K리그 대박경기가 벌어지면? 중간에 일부 유실이 있겠지만 낮은 관여 상태로 다시 소비가 가능합니다. 다만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때

        '북패에 대한 네거티브한 기억으로 인해서 북패를 선택하지 않는것'

        이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충성도가 낮은 일반팬을 단기적으로 잠시잠깐 포용하고자. 패륜의 문제를 덮어버린다면 그것 자체가 우리 팬들조차 지나친 현실논리를 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클린 액션으로 10년간 지속된다면 겉으로는 관중이 가득차고 좋은 모습을 보일지 모르지만 그런 속은 '어쩔수 없다'는 논리와 낮은 충성도의 팬으로 구성된다면? 그것은 사자성어로 사상누각 입니다.

    5. 승리푸른깃발 2009/04/05 19:26 답글수정삭제

      GS팬들이 최소한의 연고이전의 아픔이라도 느끼는 지 모르겠네요.
      적어도 그들도 연고이전의 아픔을 공감한다면 지금처럼 망나니 짓은 안할텐데요..

      • ShellingFord 2009/04/05 19:48 수정삭제

        두가지 갈등일 것입니다.

        공감한다고 말하면 지금 팀의 존재자체가 에러고..
        공감안한다면 답이없고.

        공식적으로는 닥치고 있으면 되는 것이죠^^

    6. 퓨퓨비 2009/04/05 19:40 답글수정삭제

      형님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7. 퓨퓨비 2009/04/05 21:01 답글수정삭제

      넹 뭐 그런게죠 ㅋㅋㅋ 축구만 보다간 사회생활 못할거같아서..
      뭐 원래 스포츠를 좋아했습니다만 올핸 보다 골고루 즐기고 갈려구요 ㅎㅎㅎ

    8. 띠용 2009/04/05 21:27 답글수정삭제

      헐.. 이 글 공개하셨나봐요. 무슨 리플이 이렇게 많이 달린대요?ㅎㅎ

      • ShellingFord 2009/04/05 21:33 수정삭제

        뭐..어짜피 제 철학이니깐 상관없습니다...

        악플다는 종족도 있기는한데..악플을 달면서 꼭 자기 주소를 안쓰더라고요.. 새가슴들~ ㅉㅉ

    9. 대충은 알겠는데 2009/04/05 22:32 답글수정삭제

      이거 도대체 국어를 읽는건지 외국어를 구글번역기로 돌린건지

      알수없는 용어들이 많네요 ~_~

      일반인들이 지식을 얻으려고 읽고가기에는 약간 애매한 단어들(남패 북패 콕콕신?)

      등... 단어설명 있었으면 좀더 재미있게 보고갔을것 같아요 :)

    10. 냠냠 2009/04/05 22:42 답글수정삭제

      공감합니다. K리그 팬은 아니지만 스포츠를 좋아해서

      대략 어떻게 된 사연인지는 알고 있습니다.

      연고지역 팬들은 무시하고 기업논리(돈 따라)로 연고지

      이전을 손바닥 뒤집듯이 아주 쉽게 결정하는 몇몇 인간들은 정말 반성해야됩니다.

      또 이런 선례가 생기면 나중에 또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날꺼라고 봅니다.

      이 글보니 한 순간에 팀이 없어져 버린 팬들 어이없는 심정을 조금은 알꺼 같네요.

      가장 깨끗해야 될 스포츠에서 비상식적이고 반칙이

      정당하게 받아들여지는건 참 안타까운 일이죠.

    11. muse07 2009/04/05 23:48 답글수정삭제

      그래서 작년에.. 빌고 또 빌었죠..;;;
      역시 꿈은 이루어진다(?)

    12. 마토남 2009/04/05 23:52 답글수정삭제

      성지순례하고 갑니다

    13. 슬레이어 2009/04/06 00:08 답글수정삭제

      축구 구단은 축구를 하는 사람들이지만, 스폰서는 축구만을 위해서 돈을 투자 할까요? 스폰서는 구단을 통해 직 간접적인 이익을 얻어야 합니다. 구 연고지의 팬들이 원통해 하는것은 이해가 가나, 이제 그만할때도 된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 견해입니다만. 연고지 이전은 구단이나 스폰서의 의지뿐만 아니라 윗분을의 입김이 작용한것 같습니다. 월드컵때 지은 구장을 그냥 놀린다면 정부가 엄청난 비난을 받을 것이고, 따라서 안양과 부천을 연고지로 둔 팀들이 연고지를 옮겨야 했을 것입니다. 대기업들 정부 눈치 엄청 봐야 하거든요. 여담이지만 SK회장은 이번에 이명박 시다바리까지 하던데....
      서울로 옮긴 GS는 그렇다 치더라도 제주로 옮긴 SK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아서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남패니 북패니 이제 그만좀 합시다.



      그리고 참고가 될만한 글이 또 있네요 http://kr.blog.yahoo.com/siezek/MYBLOG/dist_frame.html?d=http%3A%2F%2Fkr.blog.yahoo.com%2Fsiezek%2F941185.html%3Fm%3Dc%26amp%3Bno%3D941185&s=d

      • muse07 2009/04/06 00:46 수정삭제

        전례를 남겨두면.. 다음에 또 일어날지도 모르는데
        그만두자는건.. 이해안되는데요..

      • ShellingFord 2009/04/06 02:17 수정삭제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이게 옳은 것입니까? 근본을 따지고 들어가 보세요...현실에 맞춰서 너무 결론을 지어내는 것인 옳지 않나고 봅니다.

        지금 잘됐으니깐 과거를 덮자? 이 논리도 마음에 안들지만...일단은 패륜콜은 지금 잘됐다 라고 생각하는 것에 딴지를 거는 가장 상징적이고 최후의 조치가 아닌가 싶네요..

    14. 2009/04/06 00:12 답글수정삭제

      FC Seoul의 한 팬입니다.

      ShellingFord님의 글을 보고 부탁드리고 싶은게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님의 글은 잘 보았습니다.

      어느정도 공감하는 부분도 있었고 K 리그와 수원을 사랑하시는 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헌데 말입니다.

      FC Seoul의 팬 모두를 부도덕하고 무지몽매한 사람들로 싸잡아 비난 하시는것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해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위 글에서 님께서는 FC Seoul의 모든 팬들을 패륜의 의미조차 이해 못하며 자신들이 왜 비난 받아야하는지도 모르는 사람들로 묘사하셨습니다.

      저는 스포츠맨쉽이란 정정당당한 경기를 통해 도적적 수양을 올바르게 키워나가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단지 서울과 제주라는 자신의 연고팀을 좋아하고 응원한다고 해서 님이 말씀하신 스츠맨쉽에 져버린것인가요?

      그리고 님께서 그 팀들에 반대하신다고 해도 그 팀을 응원하는 사람들까지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스포츠맨쉽이 존중되어야 하는 것처럼 다른 이들의 팬덤 문화를 이해하고 설령 그들이 싫다 할지라도 서로를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지는 않으신지요?

      마지막으로 서울과 수원 제주 모두 정정당당하게 실력으로 스포츠로에서 승부를 가늠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ShellingFord 2009/04/06 02:33 수정삭제

        자자...글을 찬찬히 읽어보시면...저는 글의 중심 논제로... 그냥 상암동의 축구가 좋아서 경기를 보는 사람들도 싸잡아서 패륜이라고 하는 이유를 논술했습니다.

        그 이유는 공포와 스포츠 두가지로 나눠서 설명했습니다.

        당신들을 그저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니깐 인정~ 이렇게 넘어간다면 결과적으로 향후 십수년 뒤에 우리팀이 없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것이 첫번째 공포의 근원이고..

        주로 그팀은 유소년이 많죠? 정정당당한 승부과 건강한 문화를 아이들에게 보여줘야하는 축구(스포츠)에서 당당하지 못한 팀이 있는 것과 그 팀이 아무렇지도 않은 척 아이들 앞에서 흐느적대는 것이 정당하지 못하다는 것이 논조입니다.


        원하는 것은 그들이 패륜이라는 말에 혐오를 느껴서 해당팀을 선택을 꺼리게 만드는 것이라고 리플도 달아놨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분명히 그 사람들의 발길이 축구장에서 멀어질 수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당신들이 응원하는 팀이 잘못됐다는 것과 그것에 대한 네거티브를 확실하게 주는 것으로서 그들의 다음 선택 (저관여 이므로 결국 일부는 떨어지고 나머지는 재선택을 하게됨)을 할때 상암을 선택하지 않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최소한 저희가 끊임없이 소모적인 논쟁을 거듭하면서 패륜을 부르짓는 이유는 여기에 있겠죠..

      • 2009/04/06 03:37 수정삭제

        제 글을 제대로 보시길 바랍니다.

        논점 일탈을 하신듯 한데요?

        제 글을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팀을 떠나 님의 팬덤 문화에 대한 생각을 지적했습니다. 자신의 의견이 올다고 생각해서 남을 비방하고 깔보는게 정당한가요?

        그리고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유소년들에게 정정당당한 승부와 건강한 문화를 보여줘야하는 스포츠 경기 현장에서 상대팀의 팬들을 싸잡아서 비난하고 무시하는 것이 과연 님께서 주장하시는 정정당당함과 일치하는지요?

        또한 무조건 너희 팀은 잘못되었으니 거기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잘못되었다고 비난하는 것은 님이 위에서 말씀하신 일반화의 오류입니다.

        마지막으로 님께서 당신의 팀이 존중받기를 원하시듯 다른이의 팀도 존중해주시길 바랍니다.

        추신 : 제 밑에 밑에분 글에 욕설석인 댓글을 다셨는데요. 님께서 악플을 감수하고 다셨다고 하셨는데. 제가 보기에 님의 댓글이 더 악플에 가깝다고 보이네요. 토론과 논쟁의 기본은 상대의 의견을 듣고 그 의견에 대한 건설적인 비판입니다. 감정적인 대응은 자제하시길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 ShellingFord 2009/04/06 04:05 수정삭제

        다분히 당신들의 논리와 제 논리가 충동하는 부분이 있는 것은 당연하죠? 전 당신들의 생각을 인정합니다만 그르다고 믿기 때문에 제가 옳은 방향의 행동을 하게 됩니다. (반대로 님과 같은 부류에서는 저는 구제불능이겠죠?)

        어짜피 의견과 신념에 대한 부분은 정답은 자신이 믿는 것 그 자체일뿐 왕도는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저희는 서로의 의견차이를 좁혀야하는 관계가 아니라 판단하므로 해당 부분에 대한 논쟁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싸잡아서 비난하는 것은 문제가 삼으시지만 그 문제애 말로 저와 그들의 영원한 대립점입니다. 결론은 답없는 소모적인 논쟁의 연속이라는 점은 이미 5년간의 기록이 증명합니다. 다만 한가지...패륜의 팬들에게 보내는 존중의 자세가 신사적일 수 있지만 우리의 미온적인 태도는 결과적으로 제2의 패륜으로 이어졌습니다.

        어짜피 답이없는 소모적인 논쟁의 연속이지만 최소한 이런 네거티브 무브먼트로 인해서 연고이전의 기회비용을 올리는 것...저는 작지만 이정도의 목적성만은 확실히 갖고 있습니다.


        덧글에 대한 악플 문제에서 제가 악플을 먹는 것는 먹는 것이지만 악플에 선플로 대처할 만한 군자는 아닙니다.

    15. 파란거북 2009/04/06 00:34 답글수정삭제

      와 이게 그 유명한 낚시(?)글? ㅋㅋㅋㅋ

    16. 흠..흠.. 2009/04/06 02:51 답글수정삭제

      자기집 안방(빅버드)에서 "나가뒤져라", "개와 폐륜은..."
      이라는 욕설에 가까운 말을 서슴치않고 응원가라는 명목으로
      부르는건 자기집에 놀러온 사람(일반팬)들에게
      다시는 놀러오기 싫은 혐오감을 느낄겁니다.
      조재진 백지영 구호사건을 봐도 알 수 있구요.
      프로축구를 죽이는일을 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 ShellingFord 2009/04/06 03:03 수정삭제

        조재진 백지영은 3년은 까일만한 소재니깐 어짜피 개랑이라고 까이는거 까이는거고...우리도 개념없다고 조낸 까이는건 우리가 잘못한거 까이는 거니깐 할말없음

        단, 안티송은 08년 중반을 기점으로 로우랜드에서는 컨셉상 지양이 결정되서 현재 진향하지않고 있으니 08년 이후부터 경기장에 특히 빅버드에 오지 않았던 종족이라면 닥치고...

        패륜콜은 영원히 사용될 것이며, 북패,남패에 대한 조롱이므로 아마 패륜이 존재하는 이상 끝까지 계속 될 것임...듣기 싫으면 팀을 해체하거나 축덕질은 그만둘 것....

        그리고 블로그를 공개하지 않으니깐 어디 지지잔지 짐작만 되는데...만약 패륜 지지자라면 그들 입에서 프로축구를 죽인다느니 ~~ 하는 소리하는 것 자체가 어불 성설임 패륜의 존재자체가 분란임..

      • 흠...흠... 2009/04/06 03:07 수정삭제

        프로축구를 사랑하는 서울시민입니다.
        응원하는 팀은 없습니다.
        단지 팬이많은 구단인 서울 수원을 자주 다닙니다.

        08년 수원구장 5회관람했습니다.
        로우랜드에서도 서울과의 경기에선
        폐륜송 들리던데요.

        아무한테나 "닥치고..."라는 식의 발언...
        쓸데없는 군중심리...
        이유없는 반감...
        나이먹고 보면 후회...

      • ShellingFord 2009/04/06 03:18 수정삭제

        애시당초에 제 블로그의 글을 보고 딴지를 걸고자 하는 분에게 답글이라도 일일이 다는 것도 저로서는 최선의 친절입니다.
        리플 자체에서 저의 의견에 대한 존중이나 숙고보다는 비아냥이나 딴지만이 느껴졌다면 저 역시 그 이상의 신경을 써줄 생각은 없습니다.

    17. 지금은... 2009/04/06 03:03 답글수정삭제

      유럽같이 엄청난 역사를 가지지도 못했고
      이제 한창 커가는 프로축구...
      이름도 자주 바뀌고 방식도 자주 바뀌고...
      우리나라 프로축구는 과도기상태입니다.

      맨유나 리버풀같은 긴 역사를 가진팀이 연고를 옮기는것과는
      차원이 틀린 문제라고 생각이 되네요.

      과도기상태에서는 가장 큰 효율을 남길 수 있는
      방향을 잡을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에 연고팀이 많다고 모두 지방으로 내려보냈던 상황도
      일본 J리그에는 도쿄연고팀에 없다는 이유에서 나왔던 것입니다.

      그러나 비어있는 수도권에 대한 커다란 시장을 버릴 수 없는것은
      KFA나 프로축구연맹이나 여타 다른 기업에게도 그리고 서울지역시민에게도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안양팬들을 버리고 왔다는 비난은 충분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해당 기업만을 겨냥하는것으로 끝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팬들이 FC서울로 향하는것을 막기위해 폭력을 행사하면서
      너희도 언젠간 저런꼴을 당할 수 있다. 거긴 아니다. 라는 식의 생각으로
      접근한다면 수원팀에게 오는 피해가 더 클것으로 생각됩니다.

      한국프로축구의 정착기는 아직 멀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변경되어야하고 변경될 것이며
      한국문화에 맞는 형식으로 만들어질것입니다.
      그것을 막아선다면 결국엔 10년전 프로축구
      그들만의 리그로 돌아설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올해 프로축구는 스폰서조차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 타팀에 대한 비난만 가열차게 하는것이
      프로축구를 위한 일일지 심각하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 ShellingFord 2009/04/06 03:15 수정삭제

        논조가 긍정적이라 주소도 안쓰고 올린 글에..리플을 달겠음..새벽 3시에 리플다는 나도 할짓 없어서 하는 것은 아니거든요.....(할일이 태산인데..왜 이렇게 힘을 빼야하지.,;;)

        과도기라는 것은 완성되는 과정을 말하는 것이며 지금 논조를 그대로 받아들이면 과도기 적인 상황에서 어쩔수 없다. 서울이라는 큰 시장을 버릴 수 없으니깐 선택한 것이다.

        => 기업논리, 결과주의 논리와 다를 것이 없음. 결국 지금까지 거론된 수많은 논리중 하나일뿐임...

        또한 프로축구를 즐기는 입장에서 프로축구의 앞날이나 경제적인 상황을 걱정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그것을 자신들의 논리에 맞춰서 생각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음. 결국 어려운 축구현실을 자신의 논리에 가져다 맞추는 것일 뿐이라는 것.

        우리는 크고 웅장한 명품 축구를 보고 싶은 것인가요? 그럼 TV키고 유럽축구를 보면서 유빠가 되세요. 저는 적어도 진정으로 꿀릴 것없는 당당한 축구를 K리그에서 보고 싶네요.

      • 2009/04/06 03:57 수정삭제

        ShellingFord님 중간에 말씀하신 기업논리와 결과주의 논리는 님께서 하고 계신데요.

        꼭 금전적인 이익이 끼어야만 기업논리가 아닙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네거티브 전략도 기업논리와 결과주의 아닌가요?

        님께서는 자신이 지적하신 기업논리와 결과주의에 영합하여 자신의 목적(이윤)을 이루기 위해 상대방의 기회와 선택의 자유를 방해하고 자신의 목표하는 결과를 위해 그릇된 수단으로 타인의 선택을 무시하며 비난하고 계십니다.

        개인의 善이 만인의 善이 될 수는 없습니다.

        님께서 자신의 팀을 사랑하고 응원하시듯 타인의 팀에 대한 사랑과 응원도 인정하시는게 어찌할런지요?

      • 이런... 2009/04/06 09:06 수정삭제

        자기가 싫어하는 팀을 응원하는 사람들에게
        K리그 관전을 포기하고 유럽축구를 보라고
        권유하는 모습을보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K리그의 사랑이 도를넘어 자기들만의 것으로
        만드려고 하는 집착으로까지 보입니다.

        안그래도 K리그 재미없어 유럽축구로
        눈돌아간 팬들이 많은 상황에서 참...대단하십니다.

      • ShellingFord 2009/04/06 14:27 수정삭제

        제 생각을 네거티브 전략 이라고 까지 격상해서 생각해주신다니 놀랍습니다. 다만 夢님의 생각과 저의 생각은 배치된 생각이라 저희가 서로의 생각을 토론하기에 제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의 생각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님에게 악이된다고 만인에게 악이된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타인에 대한 배려도 좋지만 당신들에 대한 인정은 곧 당신들의 지지팀에 대한 우회적인 positive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이런//
        K리그를 모두와 나누고 싶은 것은 당연한 것이며 그 생각이 누구보다 크다고 자신합니다만. 다만 앞뒤를 다 짤라먹고 제가 싫어하는 팀 때문에 유빠되세요 라고 읽으신다면 제가 어제부터 쭉 써온 글과 리플은 그저 살포시 스코롤 하셨다고 밖에는 생각 안 되는군요.

        똑같이 생각됩니다....님도 참 대단 하십니다.

    18. 지나가다 2009/04/06 03:35 답글수정삭제

      위에 흠흠님// '폐륜'과 '패륜'의 차이는 아시고 댓글 다심이? 패륜이 뭔지도 모르니 무지하게 그 팀을 운운하지.

    19. 뻔뻔함의극치 2009/04/06 03:58 답글수정삭제

      [안양팬들을 버리고 왔다는 비난은 충분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비난을 받아야 하는건 알고 있다고 인정하는 글을 썼는데
      그 타겟은 기업으로만 끝내라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가 없군요.

      진정 패륜을 저지른 gg막장기업은 수많은 안양팬 앞에 정중히 사죄 한번이라도 했나요?
      남패는 그나마 몇 번 노력이나 했었죠.
      뻔뻔하기 그지 없는 그런 막가는 기업을 응원하는 사람들이란... 그저 웃지요 똑같네요, 뭐ㅎㅎ

      안양, 부천 팬들의 피 끓는 마지막 동영상 한번 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20. 푸른별 2009/04/06 05:15 답글수정삭제

      연고이전이 왜 잘못된 것인지는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돈과 사람, 아무 댓가 없이 무한정 지지해준 사람을 같이 저울에 올립니다. 그리고 안양-서울의 연고이전 상황에서 돈쪽으로 저울이 기운 것이고요. 쉽게 말하면 패륜구단은 돈이 된다면 지금 자신을 지지하는 콕콕신들도 서슴없이 버릴 수 있는 집단이라는 것이지요. 아무리 돈이 최고인 자본주의 사회라지만, 축구장에서만큼은 사람에 대한 예의를 언제까지나 지켜나가길 바랍니다.

      그 팬들도... 많은 그쪽 사람들이 왜 비난받아야 하냐며 성토하지만, 비난받아야 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좀 극단적이지만 예를 하나 들죠. 강호순을 사랑하는 모임, 이라는 다음 카페가 만들어졌다고 가정해 봅시다. 당연히 욕을 무진장 먹겠죠. 패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지하는 것만으로도 욕을 먹어야 하는 것입니다. 저 많은 피해자가 있는데 말입니다.

      결론은 명확합니다. 님의 논조에 공감하고요. 한국 축구에 연고이전이라는 패악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사람의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서 단호히 싸워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s. 콕콕신들이 우리를 보고 수구꼴통이라 하나요? 오히려 그 반대가 아닐까요? ㅋㅋㅋ

      • 흔적 2009/04/06 11:31 수정삭제

        간만에 옳는말좀 보이네요...
        우리가 이렇게 미온적인 대응을 보이면 보일수록 제 3의, 제 4의 패륜은 얼마든지 만들어질수 있다는사실...

      • ShellingFord 2009/04/06 14:32 수정삭제

        현재의 환경과 결과에 맞춰서 자신들의 논리를 맞춰서 만드는 것 뿐입니다. 실제로 지금 당장 좋은 팀이 있으니깐(하늘에서 뚝떨어진 것처럼 생각되겠죠?) 그 팀에 대한 방어논리를 생각할뿐 반성이나 과거문제에 대한 의식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랑블루 운영국장 님의 말이 맞습니다. 정말로 연고이전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면 자신들이 홈에서 연고이전 반대 퍼포먼스라도 한번 보여봤으면 하네요. 본인들이 말하는 안양에 대한 미안함을 담은 액션은 이전 5년차인 올해까지 한번도 없었죠.

      • 푸른별 2009/04/07 00:43 수정삭제

        제 블로그 관리센터 쪽에는 보이는데 여기는 안 보이는 댓글이 있네요. 강호순과 비교당하는게 서러우신 콕콕신님이신가 봅니다. 강호순은 누군가가 사랑하는 어떤 사람을 죽인 것이고, GS는 누군가가 사랑하는 어떤 축구팀을 죽인 것입니다. 축구를 단순한 공놀이로 비하하지 마십시오. 누군가에겐 바로 그것이 삶, 그 자체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다소 극단적인 예라는 전제를 들었으니, 반론은 이정도면 충분하겠죠?

      • ShellingFord 2009/04/07 01:24 수정삭제

        주소를 밝히지도 않은 댓글이고 리플을 다는 어투도 시덥지 않아서 해당 리플을 삭제했습니다. 택큐 댓글 알리미로 인해서 센터에는 글이 남은 것 같네요.

        솔직한 말로 얼굴도 아니고 아이디랑 블로그 하나 공개도 못하고 몇마디 툭툭 뱉고가는 리플에 일일이 반응하기 싫어서 걍 삭제했습니다. 상대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에 전체에 리플을 달은 사람중에서는 夢이라는 사람빼고 콕콕이가 자기 주소를 공개하고 글을 쓴 사람도 없네요.

    21. 퓨퓨비 2009/04/06 06:41 답글수정삭제

      어? 블로그 메인 태연이랑 써니로 바꾼거같은데 여기는 레플 그림이군여..ㄲㄲㄲㄲ
      뭐 괜차늠 블로그는 축덕들 말고는 몰라요 ㄲㄲ

    22. 전북팬이지만 2009/04/06 20:31 답글수정삭제

      글 쓴 의도 참 ㅉㅉㅉㅉㅉㅉㅉㅉ

      • ShellingFord 2009/04/06 22:15 수정삭제

        당신이 누군지 블로그던 뭐던 공개하고 의견 좀 개진하시죠?

        그리고 내 블로그에 내 의견을 개진하고 있으며 다분히 내 주관이오만 그걸 읽고 기껏 답글을 다셨다면..그 리플다는 태도도 지극히 ㅉㅉ 해보입니다만?

    23. 서울팬입니다. 2009/04/06 21:27 답글수정삭제

      이내용에 부정하는건 아니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피켓들고 사진찍는건 처음보네요

      그러나

      안양이 서울로 연고이전했을때 구단들의 동의를 얻어서 이적한걸로 알고있습니다.

      • ShellingFord 2009/04/06 21:57 수정삭제

        저는 03년 안양 부산 연고이전 반대 시위때 신문로 축협회관에서 시위했던 사람입니다.

        당시에 회관앞에서 열심히 시위하고 있는데 축협과 연맹의 간부가 주변 한정식 집에서 밥을 먹고오는등..팬의 의사와는 상관없는 탁상행정이었습니다.

    24. Blueshine 2009/04/07 08:07 답글수정삭제

      하나하나 자기들 옹호하려고 끼워 맞추는 이야기만 하려고 아우성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25. JSKIM 2009/04/08 03:40 답글수정삭제

      다짜고짜 팀만 패륜이라고 욕한다고 모든게 끝나는줄 아는군요.
      연고이전한 팀은 세팀입니다. 위의 서울 제주 두팀과 성남이지요.
      이 세팀이 95년도까지 서울이 연고지였던건 더 잘 아실거고...
      96년 완전 연고 도입하면서 서울공동화 정책 때문에 이 세팀이 안양 부천 천안에 둥지를 튼 것이 모기업의 자발적 의지가 아니였던 건 더 잘 아실거고...
      결국 당시 서울시장이던 이명박과 이해관계가 잘 맞아떨어진 GS가 세 팀중 제일 먼저 서울 재입성이 성공한거 뿐이고...
      그런데 본문에서는 이 내용은 싹 빼놓고 글을 쓰는군요.
      안양 부천 천안은 이 세팀의 중간 기착지였던 거 뿐입니다.
      강제 연고 배정의 폐혜랄까요.
      서울에는 충분히 세팀 정도 연고를 가져도 됩니다.
      인구가 얼마인데요...
      그걸 무시하고 강제 연고배정한 축구협회의 탁상행정을 탓하는게 우선일 듯 하군요.
      성남같은 디펜딩 챔프가 그렇게 팬이 없는 요인중 하나도.. 물론 종교색도 있긴 하지만... 성남의 중산층들... 특히 분당주민들은 솔직히 말이 성남사람이지 서울사람입니다. 강남에서 이주해온 사람들이 많아서... 연고의식이 전혀 없죠. 당신 성남사람 아니냐고 물어보면 죽어도 분당사람이지 성남 사람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 꽤 있습니다.

      PS. 삼성은 반도체덕에 수원에서 움직일 일은 없을테니 안심하시길.

      PS2. 저는 수호신도 과거 안양팬도 아닙니다.
      그냥 서울팀을 좋아하는 일반인일 뿐이지요.
      다만, 1996-2003년까지는 서울팀 뺏어서 지방에서 축구를 즐기셨으니...
      솔직히 그것때문에 얼마나 섭섭했었는데요..
      지금 서울을 좋아하는 30-40대 축구팬들은 그래서인지 몰라도 연고이전 같은거 신경 안씁니다. 무덤덤할 뿐이죠.

      • ShellingFord 2009/04/08 04:02 수정삭제

        가능하면 블로그에 주소 안 남기는 사람에게 새벽 4시에 리플달기 싫은데 글 논조가 차분해서 일단 리플을 달아드립니다. 최소한의 예의로 블로그나 싸이 주소 정도는 남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예, 그렇다면 반문합니다. 현 GS구단이 논리가 맞아서 옮겨왔다...중간 기착지일 뿐이고 돌아온 것 뿐이다.

        사실 다른 분들과는 조금 다른 의견이라는 것은 이부분이네요..다른 분들은 연고이전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는 점은 공감을 하면서도 다른 문제를 긍정적인 점이있으니깐 인정한다는 분위기라면

        님은 연고이전 자체에 반감을 갖고있지 못하시네요. 마지막에 섭섭했다는 표현은 수년간 처음듣는 표현이라 짐짓 흥미롭습니다.

        암튼 님이 주장하시는 기본적인 맥락의 의견은 지는 5년간 수없이 논쟁이된 소재이므로 따로 저 역시 따로 다른 의견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현 상황에 대한 방어논리 정도로 받아들일 뿐입니다.

        GS가 서울 동대문 운동장에서 경기를 하던 당시에 해당팀들이 해당 지역(동대문 일대)에 연고지역 팀이라고 하기에는 개념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국내에서 연고개념이 처음으로 적립된 시기는 부천 헤르메스가 탄생한 1995년을 기준으로 잡고 있습니다. 이견이 있으실 수 있으니 구글링을 권해드립니다.

        성남에 대한 부분은 제가 왈가 왈부할 부분이 아니라고 봅니다. 말빠들이 알아서 할 문제..

        반도체가 100년 200년 수원에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언젠가 공장이 유명무실해지는 시기가 온다면? 그때 이전할까요?

        무덤덤한 분이 계시기에..그나마 최소한의 노력으로 이런 글이나 쓰는 것입니다. 저도 키보드질로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이론 안티문화가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도 나름 저항이라면 저항입니다. 신념은 중요한 것이니까요.

      • Morning 2009/06/18 16:01 수정삭제

        가벼운 딴지입니다만
        애시당초 금성의(안양시절 LG)의 첫 기착지는
        애시당초 충청입니다. 서울이 아니거든요.
        유공의 경우엔 효창-목동을 거치기는 했습니다만
        연고라고 할만한 이유도 없었구요.
        성남의 경우에도 연고를 부르짖을 이유도,
        부르짖은 적도 그다지 없습니다.

        (당시 서울천마일화라는 팀명이라도 썼던가요?)

        더불어 서울시민들의 팀을 빼앗아 갔다고 하는데,
        그 이후 서울utd를 제외하고 단 한 번이라도
        창단액션이 있었나요?
        (서울시민의 자체적 액션으로 말입니다)

        심지어 강원,대구도 하는데 서울은 왜 없을까요?
        그냥 유희거리로는 즐겨도
        축구가 딱히 필요없다는 반증인 걸까요?
        저도 90년대부터 포항을 응원하지만
        서울에 거주했습니다만, 딱히 주변에
        축구팀없어져서 섭섭하다는 사람 못 봤습니다.
        (서울의 축구역사를 기억하는 사람도 드물고)

    26. JSKIM 2009/04/08 13:45 답글수정삭제

      연고논리라... 말이 거창해서 연고 논리지...
      적극적 서포터라면 모를까, 일반 축구팬들에게는 가까운데 축구팀이 있느냐 없느냐가 가장 중요하지요.
      서포터 중심의 축구 문화에서 본다면 GS의 연고이전이 꽤 욕을 할 만한 주제라는건 인정을 하겠습니다만...
      일반인 중심의 축구 문화에서 본다면... 알짜배기 스포츠 기업이 서울같은 큰 물로 나와주는 걸 바라는게 큰 바램입니다.
      제가 딱 대학 2학년때 서울 팀들이 없어졌거든요...
      제가 그 팀들의 서포터는 아니였지만... (당시는 서포터 개념이 그다지 없었음)
      축구장 가면 뭐 소주먹고 소리지르는 아저씨들 (지금도 있지만) 중심이였던거 같네요.
      하지만 그분들도 축구팬인건 인정을 해야겠지요. 정식 서포터든 아니던 간에요.
      어쨌든 간간히 축구장에 놀러가던 재미를 약 8년간이나 잃어버렸지요.
      그 8년동안... 국대 축구만 축구인줄 알고 살았었습니다... 심심했지요.
      그 재미를 다시 찾은게 GS의 서울 입성... 2004년... 제가 사회생활 하면서 부터고요.
      지금 상암 E석의 30-40대들이 저와 대동소이한 사람들일겁니다.
      적극적으로 서포터 활동은 하지 않고 축구를 즐기는 사람들...
      1996년에 서울팀이 생겼다면 제가 그 팀의 서포터였을 수도 있겠지만요.

      저는 싸우자고 글을 쓰는게 아닙니다.
      다만, 일반인들에게 패륜 어쩌구 논쟁을.. 당사지도 아니면서 블로그 형식으로 노출시키는 것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는 것일 따름입니다.

      PS. 저는 홈피나 블로그가 없습니다.

      • ShellingFord 2009/04/08 20:24 수정삭제

        글은 잘 읽었습니다. 다른 부분은 별로 이견이 없으며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당사자가 아닌데 블로그를 통해서 말을 하는 것을 반감으로 보신다는 반대로 저는 블로그기 때문에 제 가장 직설적인 생각을 썼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해당글을 다음에 링크시키기는 했지만 이 블로그가 제가 할 수있는 가장 기본적인 마인드를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라 약간이지만 울트라스 적인 성향의 글입니다. 해당부분은 수정사항이나 변경사항이 있을 수 없음을 인지해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소풋에서도 비슷하겠지만..;)

        마지막으로 아직도 갈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이만큼 까지 끌고온 북패도 정말 징글징글하다고 생각도 해봅니다..

    27. 겜퍼군 2009/04/19 21:54 답글수정삭제

      잘보고 갑니다. 트래백 감사합니다.

    28. 식켈메 2009/09/13 20:10 답글수정삭제

      저도 수원팬인데 검색하다보니까 여기까지왔네여 올해 축구보기 참 답답하시죠? 올해 6강갔으면 좋겠지만 북패가 우승하느니 차라리 전북이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그럼 빅버드서 뵈요^^

    29. OldSport 2009/11/06 19:28 답글수정삭제

      잘 보고 갑니다. 패륜 관련해서 논리적으로 상세히 너무 잘 쓰신거 같습니다. ^^ 많은 공감을 하며 댓글 남깁니다. ^^
      -인유팬 old sport-

    트랙백 주소 :: http://dusskapark.textcube.com/343/trackback/
    옵션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