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룩을 사용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아웃룩을 97부터 꾸준히 쓰고 있고..2003 이후부터는 제 연락처를 동기화 시켜서 사용하고는 있습니다. 제가 꾸준히 사이언을 사용한 덕분이기는 하지만 꾸준히 익숙한 시스템을 사용하고는 있습니다. 이렇게 나름 잘 사용을 하고 있는데...문제가 생겼습니다.

    문제의 원인은 아버지의 옴니아 입니다. 아버지의 옴니아는 주소록을 컴과 동기화를 하는 Mobile device 를 사용을 하는데요. 이게..까딱 잘못하면 주소록이 다 사라집니다. USIM칩에 저장을 했어야하는데 아버지께서 별 생각없이 전화번호부를 장치에 그냥 넣어두셨는데요...이것이 문제가 돼서...전화번호부가 왕창 날아갔습니다. 완전 패닉이 됐죠..

    그래서 아버지가 옴니아를 동기화 시켰던 컴을 몇개 확인을 해봤는데요..집에 컴퓨터가 다행히 주소가 남아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께 기쁜 마음에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문제 또 생겼습니다. 집에 컴이 아웃룩 2003버전이고 Activesync[각주:1] 가 뭔가 이상하게 작동을 하면서...주소록이 동기화가 잘 안되는 것입니다...;; 저도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암튼 작동이 안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내 노트북에서 작업을 해보기로 했다..그런데.. 나 역시 윈도우 모바일과 익숙하지 않은 상황..

    결국 내 주소록을 다 날려 버렸다.

    이런 눈물이 앞을 가리는 상황에서 일단...아버지의 주소부터 복구를 시도했다. 아시겠지만 아웃룩은 CSV파일로 아웃풋이 가능한데..그 주소를 아웃룩2007에 맞게..불러와야하고..거기에 또...옴니아에서 잘 보이는 모습으로 바꿔야한다...주소를 다 날려버릴 때 확실히 알았다..휴대폰이던 노트북이던 어디서든 작업을 하면 다이랙트로 연결되어 있으므로...그냥 하나만 작업하면 편하다는 사실을...스마트폰은 그다지 스마트하지 못한 내가 쓰기에는 너무 똑똑 했던 것 같다..;;

    결국 아버지의 폰의 주소록은 비록 6개월 전 것이기는 하지만 일단 복구해드렸고..그 다음은 나의 차례다..


    1. 휴대폰에서 주소 받기..


    Cyon Mobile Sync의 화면..나름 괜찮기는 한데.뭔가 미흡한 점도 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일단..내 폰에서 주소를 받았다. 폰과 아웃룩은 주소를 동기화 시키곤 했는데..내가 약간 사고를 쳐서..이것만으로는 완벽하지는 않았다..

    2. 파란에서 주소 받기

    그래서 모자라는 주소들이랑 몇가지를 파란에서 다운을 받았다. 파란은 개인적으로 문자를 보내는 용도까지 사용을 하기 때문에..과거에 고생고생해서 주소를 싹 옮겨서 넣은 적이 있었는데..덕분에 필요한 주소가 곳곳에 있었다..한 30개정도라고 생각했는데.. 딱 32개였다.


    이렇게..이메일등등만 존재하는 몇가지 주소(휴대폰에는 전화번호가 없는 주소는 있을 필요가 없었으니까요) 까지 받고 나니.. 대충 예전에 갖고 있던 250개 주소가 완성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이제 대대적인 이동 작전이 시작됐습니다..

    3. 파란의 주소록 아웃룩에 Sync하기


    위에보면 알겠지만 파란에서의 주소록은 이런 형태로 구분을 한다...Gmail도 그렇고.. 대부분이 자기 나름의 주소록 정렬방식이 있는데 그 점을 확실히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아웃룩에서 싱크를 할때 매칭이 가능하다. 일단 기본적으로 파란은..

    • 이름 -> 표시방법
    • 핸드폰 -> 휴대전화
    • 이메일 -> 전자메일1
    • 메모(한마디) -> 메모

    등등으로 맵핑 시키면 큰 무리없이 들어간다. 개인적으로 파란메일을 사용한 것이 다행이다 싶기도 한다..대부분의 전화번호까지 남아있는 덕분에 수고를 덜었다..


    3. 아웃룩과 휴대폰에 주소록 합치기.


    하는길에 휴대폰과 아웃룩에 동시에 주소를 넣었다. 물론 아웃룩에서 바로 휴대폰으로 동기화를 시키는 방법도 좋지만...그룹핑이 깨져버리는 단점 이 있으므로 LG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싱크를 사용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순수하게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그룹이 깨지면 꽤 복잡하다.

    그리고 아웃룩에는 당연히 쉽게 불러들였다. (파일-가져오기-쉽표로 구분된 값-매핑설정) 위에서 이야기한 몇가지 단계가 끝나고 나면 저런 식으로 잘 펼쳐진다. 주소를 넣는 단계는 여기서 끝이라고 보면 됩다.


    4. 그룹/범주 지정하기


    이제 다음은 어쩔 수 없는 노가다의 시작이다. 폰에서야...LG의 모바일 싱크를 사용하면 쉽게 그룹이 지어지지만 아웃룩은 본인이 범주를 직접 입력하는 것이 필요하다...이렇게 범주를 지정하지 않으면 나중에 명함카드나 그런 것을 지정할때도 좀 귀찮기때문에 가능하면 꼼꼼하게 해주는 것이 좋은 것 같다...굳이 귀찮다면 회사를 꼼꼼히 입력하는 것이 좋다.

    저는...디씨인사이드..홍익대학교 같은 회사지정을 그나마 꾸준히 해준 덕분에 한번에 묶어서 범주를 넘길 수있었습니다. 물론 파란에서 날아온 주소록에는 그 정보가 없어서 일일이 손으로 해줬지만...앞으로를 위해서라도 그 정도 노가다는 해주는 편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여하튼 오늘도 아웃룩이 날아가서 생고생하시는 분이 어딘 가는 계실텐데...희망을 갖으시고요...노가다 하세요...파이팅!!!





    1. WMDC는 윈도우 비스타 이후에 사용한 것이었습니다. XP까지는 엑티브싱크를 사용합니다. [본문으로]
    Posted by ShellingFord

티스토리 툴바